개발

생애 첫 오픈 소스 풀 리퀘스트!

우리로 2020. 9. 15. 20:35

오픈 소스에 대한 로망이 있다. 

 

다른 사람과 내것을 나누고 함께 발전하는 자체가 멋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너드를 좋아하고 동경하는데 리누스 토발즈는 Real Nerd다. 

https://www.youtube.com/watch?v=o8NPllzkFhE&t=2s

Most Sexy Nerd... named "Linus Torvalds"

 

https://github.com/torvalds

 

torvalds - Overview

torvalds has 6 repositories available. Follow their code on GitHub.

github.com

 

그래서 Follow하고 Star까지 했다.'

 

오픈소스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Eslint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기웃거렸는데 내게는 벽이 높아보였다...bb

 

그래서 '언젠가 해야지' 라며 미루고 있었는데 Typo를 고치거나 번역을 하는 것도 훌륭한 오픈소스 커밋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Typo를 고쳐서 풀리퀘를 했다.

 

이경일 개발자님의 'Illuminati'

우선 원하는 Repository를 찾아서 Fork를 한다. 나는 이경일 개발자님의 Illuminati를 Fork했다. Illuminati는 Spring에서 로그를 자동으로 남겨준다. (나도 얼른 꼼꼼한 로그가 필요할 정도로 대규모 Product를 만지고 싶다.)

 

 

그리고 Pull Request를 날린다.

보통은 Issue를 먼저 확인해서 내가 PR하려는 주제가 있는지 살피고, 없다면 Issue를 등록해서 "내가 이러이러한 작업을 해서 PR을 날릴것이다."라고 말해준다고 한다. 나도 그러는 게 좋겠지만 사소한 Typo여서 따로 Issue를 등록하지 않고 바로 풀 리퀘스트를 날렸다.

 

초보 오픈소스 커미터라면 Issue에 등록된 것 위주로 해결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건 누군가가 '이거 해결하는 거 필요해!'라고 등록해 놓은 것이니 말이다.(나도 다음엔 이렇게 해야지)

 

풀리퀘스트를 날리고 승인을 받으면 내 commit이 해당 리포지토리에 반영된다.(좀 감동적이었다.)

내 커밋이 반영됐다.

 

다음엔 코드를 커밋하고 싶다!!!

 

실력있는 개발자 워너비...

 

ㅠㅠㅠㅠㅠㅠ